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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 토끼의 습성

정보 2018. 10. 3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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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토끼의 주식은 배추, 당근 등 생초가 아니라 건초이다. 생초는 오히려 간식처럼 적게 먹는 것이 좋고 평생 안 먹고 살아도 상관없다.

 

2. 아기 토끼의 주식 건초는 콩과 건초인 ‘알파파’, 어른 토끼의 주식 건초는 볏과 건초인 ‘티모시’

 

3. 토끼에게 안전한 채소는 당근, 샐러리, 쑥갓, 브로콜리 등

 

4. 좋지 않은 채소는 양배추, 양상추, 배추, 오이, 토마토, 신선초 등

 

5. 옥수수, 콩, 감자, 고구마, 양파, 파, 부추, 아보카도, 가지, 깻잎, 호박, 시금치 등은 금지 음식이다.

 

6. 토끼의 이빨은 평생 자란다. 앞니 뿐 아니라 어금니도 자라기 때문에 건초를 많이 먹으며 이갈이를 해야 한다.

 

7. 토끼의 영구치는 28개

 

8. 보통 생후 6개월부터 성토로 보고, 5살부터 노화가 시작된다고 본다.

 

9. 토끼는 가족을 알아본다.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핥아주는 등 애정표현도 한다.

 

10. 반려토끼는 잘 돌봐준다면 12~15세까지도 살 수 있다.

 

11. 반려토끼도 다양한 품종이 있지만 한국은 대부분 믹스종이다. 종마다 무게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아기 토끼가 얼마나 큰 성토가 될지는 커봐야 아는 경우가 많다.

 

12. 토끼는 초식동물이라 몸에서 냄새가 나지 않는다. 똥에서도 냄새가 거의 나지 않고 오줌에서만 냄새가 나서 화장실에 펠렛을 깔고 매일 치워주면 키우면서 냄새를 느낄 일이 적다.

 

13. 토끼의 눈은 초식동물 특성상 돌출되어있어서 330도의 시야를 볼 수 있다.

 

14. 눈을 깜빡이는 횟수는 1시간에 10~20번 정도

 

15. 토끼는 귀를 각각 따로 움직일 수 있다.

 

16. 한국의 산토끼는 야산의 나무 밑에서 단독생활을 하는 멧토끼이고, 반려토끼는 굴속에서 집단생활을 하는 유럽의 굴토끼이다. 두 종은 교배도 불가능하고 습성과 생태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반려토끼를 산에 풀어준다고 잘 살 수 없다.

 

17. 굴토끼는 굴속에서 침실, 화장실 등 방을 따로 파서 생활하는 습성이 있어 반려토끼도 기본적으로 화장실을 가린다. 토끼가 정해진 장소에 배변하는 것은 본능이기 때문에, 화장실 위치를 정하고 가리는 건 사람이 배변훈련을 시키는 게 아니고 토끼가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다.

 

18. 굴을 파는 습성 때문에 이불에서 굴을 파고 흙을 덮는 시늉을 한다.

 

19. 토끼는 자신의 똥을 먹는다. 처음 보면 다들 놀라는데, 토끼의 똥은 일반변과 식변 두 종류가 있어서 사실 그냥 똥을 의미 없이 먹는 건 아니다. 식변에는 단백질과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토끼는 이중 소화를 통해 영양분을 최대한 많이 흡수한다.

 

20. 토끼는 그루밍을 하며 스스로 몸을 씻는다. 피부가 습기에 약하고 이중털은 쉽게 마르지 않아서 목욕은 절대 금물이다.

 

21. 토끼의 발바닥은 강아지, 고양이처럼 푹신한 쿠션이 없고 얇은 피부와 털 뿐이다. 때문에 발뒤꿈치의 털이 빠져서 피부가 노출되는 ‘비절병’에 걸리기 쉬운데, 비절병은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토끼가 생활하는 공간에는 항상 푹신한 매트를 깔아야한다.

 

22. 토끼는 자신의 영역에서는 강한척하지만 낯선 환경에선 겁을 먹기 때문에 발톱은 낯선 장소에서 자르는 게 좋다.

 

23. 마음이 편하면 옆으로 발랑 쓰러지듯이 눕거나 뒷다리를 쭉 펴고 슈퍼맨 자세로 눕는다. 처음 키울 때 급하게 발랑 눕는 것이 아파서인 줄 알고 놀라는 주인들이 많다.

 

24.  토끼는 기분이 좋으면 가볍게 이를 가는 소리를 낸다.

 

25. 완전 신날 땐 제자리에서 수직으로 폴짝 뛰거나 마구 뛰어다니는 ‘빙키’를 한다.

 

26. 아주 좋아하는 음식을 먹을 때 너무 기쁜 나머지 엉덩이를 실룩거리기도 한다.

 

27. 좋아하는 사람을 쫓아다니거나 다리 주변을 빙글빙글 돌며 애교를 부린다.

 

28. 토끼가 핥는 행동은 ‘래빗키스’라고 한다. 사람의 얼굴이나 손 등 신체부위를 핥는 것은 ‘세상에서 당신이 제일 좋아요’라고 말하는 굉장한 애정표현이다.

 

29. 사람이 토끼를 쓰다듬다가 갑자기 멈추면 ‘더 해 줘’라고 재촉하는 의미로 핥기도 한다.

 

30. 토끼를 한참 쓰다듬으면 토끼가 자신의 몸이나 바닥을 열심히 핥는 경우가 있는데, 기분이 좋고 흥분되어서 흥분을 진정시키는 행동이다.

 

31. 무섭거나 화가 나면 뒷발로 바닥을 탕탕 치는 일명 ‘스텀핑’을 한다.

 

32. 앞발가락은 5개, 뒷발가락은 4개

 

33. 점프할 때 꼬리로 균형을 잡는다.

 

34. 토끼는 눈을 뜬 채로 잠을 자는 능력이 있다.

 

35. 토끼는 장기 중 맹장이 가장 크다. 길이가 몸길이의 9배 정도로 매우 길고 위장의 10배 정도 된다.

 

36. 체중에 비해 폐가 작아서 장시간 뛰지 못하며, 가슴을 압박하는 것은 위험하다.

 

37. 비타민을 과잉 섭취하면 위험하다.

 

38. 토끼 혀에는 약 17,000개의 미뢰가 있어 약 8,000 종류의 맛을 구별할 수 있다.

 

39. 토끼는 미식가이고 편식이 심하다. 맛있는 생초와 과일을 자주 먹으면 몸에 좋고 맛없는 건초를 안 먹게 되기 때문에 건초 위주의 식단을 줘야한다.

 

40. 토끼는 앞다리가 짧고 뒷다리가 길어서 높은 곳에 쉽게 올라가지만, 내려오는건 위험하다.

 

41. 최적 온도는 17~23도

 

42. 토끼의 피부에는 땀샘이 없어서 더위에 아주 약하다. 열사병을 조심해야 한다.

 

43. 토끼는 환절기에 털갈이를 하며 다가올 계절을 준비한다.

 

44. 털갈이 시기에는 빗질을 열심히 해줘야 한다. 토끼는 고양이처럼 헤어볼을 다시 토해낼 수 없기 때문에 털을 많이 먹으면 위험하다.

 

45. 토끼는 나이가 들수록 생식기 관련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고 발정 스트레스가 심하기 때문에 중성화수술을 해주는 것이 좋다. 적정 시기는 1살 미만이다. 그러나 토끼를 제대로 진료하는 동물병원이 아주 드물고 토끼에게 중성화수술은 큰 수술이라 전문 병원을 잘 알아보고 해야 한다.

 

46. 토끼는 오래 굶으면 위험해서 수술 전 금식을 할 필요가 없는 동물이다. 만약 병원에서 수술 전에 금식을 하라고 했다면 그 병원은 피해야한다.

 

47. 서열 동물이기 때문에 여러 마리를 키우려면 중성화는 필수이다.

 

48. 토끼는 야생에서 포식자에게 잡아먹히는 생태계 최하위층 동물이라 다른 종의 동물과 함께 지내는 건 토끼에게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49. 토끼는 바깥 산책이 그리 필요하지 않다.

 

50. 뼈는 얇고 골질이 가벼워서 쉽게 부러지므로 위험한 물건은 주변에 두지 않고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지 못하게 해야 한다.

 

51. 토끼는 성대가 퇴화되어 크게 울지 못한다. 목과 코의 울림으로 작은 소리만 낼 수 있다.

 

52. 턱 밑과 항문 옆에 취선이 있어서 물건이나 사람에게 문지르며 애정표현을 한다.

 

53. 토끼도 다른 동물과 마찬가지로 사람과 많이 교감하고 자유롭게 돌아다닐수록 지능이 높아진다.

 

54. 장수토끼로 키우기 위해서는 케이지에 가둬키우지 않고 운동을 많이 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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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ㅅㄴㅁ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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