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주택도 종류가 여러 가지가 있죠?
국민임대, 공공임대, 영구임대, 장기전세주택, 행복주택 등...
그 중에서도 특이사항 없는 일반인에게 가장 좋은건
바로 국민임대인데요,
특히 정보를 모른다거나 막연히 인식이 안좋아
신청을 안하는 분들 많이 계시지만
자취하고 있는 단독세대주에게 참 좋은 제도입니다.
물론 행복주택이나 다른 임대도 좋지만
국민임대만의 장점 알아볼까요?
장점 1. 긴 거주기간
30년은 집 걱정 없이 살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죠!
갑자기 돈을 올려달라고 해서 이사가야 할 걱정도 없고요.
장점 2. 저렴한 가격
제가 신청한 곳은 보증금을 최대로 하면
2,500만원 / 월세 6만5천원 정도입니다.
만약 전세 1억짜리 집에서 자취하는 대신
국민임대에 들어가고 그 1억을 예금으로 넣는다고 하면
금리 1%짜리 예금이라고 쳐도
연 100만원을 월세로 내고도 남는다는 사실!
장점 3. 아파트
위에 든 예시의 1억으로는 아파트 전세 못구하죠 ㅠ.ㅠ
이제 국민임대 자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수급자나 신혼부부나 대학생 등
특별한 조건이 있는 분들은 다른 임대가 더 좋을 수도 있지만
국민임대는 어디까지나 특이사항 없는 일반인에게
괜찮다는 것 잊지마세요~
소득기준
소득 3인이하 가구는 월 3,419,110원 이하
2인 이상만 되도 평균소득이 넘는 경우가 많지만
단독세대면 가능성 있는 편입니다. ^^
단독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는 가장 넓은 평형은
39㎡로 17평 정도 되는 곳입니다.
자산기준
2억 2,800만원 이하 (자동차 2,522만원 이하)
이 기준만 충족시키면 되는데
그렇다고 아무나 다 입주시켜 줄 순 없겠죠?
50㎡ 미만은 1순위가 거주지역
50㎡ 이상은 1순위가 청약24회 이상
입니다.
경쟁이 있을 경우 배점기준을 따지는데
해당지역 거주기간,
청약저축 납입횟수 (총 61회까지 가산점),
2자녀이상, 신혼부부, 사회취약계층
등에게 가산점을 줍니다.
상당히 경쟁이 센 편이지만 저는 운이 좋게도
거주지역이 아니라 1순위도 아니었는데
지은지 10년 정도 된 아파트에 당첨되었답니다.
직장과 멀긴한데 월세 나가는 것에 비해
세이브되는 비용이 많아 그나마 다행이죠.
네이버 임대아파트 관련 까페
국민임대/공공임대/행복주택 등 입주정보가 있을 때마다
정리해서 올라와서 좋은 곳입니다.
https://cafe.naver.com/kookmin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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